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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과 서스테이너블커피

 

서스테이너블 커피는 생산자는 안심하고 커피를 만들고 소비자는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며 안정적으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는 개념에서 탄생하였다고 바리스타과에서 말합니다. 아라비카종은 뉴욕거래소, 카네포라종은 런던거래소의 시황으로 가격이 변동합니다. 하지만 가격 변동은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좋은 영향을 주지 못한다고 바리스타과에서 말합니다. 안정적으로 커피가 생산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이죠. 따라서 고품질 커피를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생산자의 생계가 안정되고 환경이 보존되어야 한다고 바리스타과는 생각합니다.

 

 

이것이 스페셜티 커피의 가치관인 지속가능성입니다. 현재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한 각종 NGO가 생산 이력, 생물 다양성보존, 노동자 인권 보호 등의 관점에서 기술 지도를 하며 공통의 기준을 만들고, 이 기준에 부합한 농원과 농협에 인증을 부여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바리스타과에서 말합니다. 유기농커피, 페어트레이드, 인증 커피 등 세가지 큰 흐름을 만들어 냈답니다. 따라서 지금부터 그 흐름에 대해 바리스타과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리스타과 에서 소개하는 첫번째 서스테이너블 커피는 유기농 커피입니다. 커피를 생산할 때 기존에 사용하던 농약이나 합성물질,오염된 퇴적물이 섞인 비료등을 사용하지 않은 좋은 땅에서 생산한 커피를 유기농 커피라고 합니다. 대부분 그늘 작물을 재배해 비료 사용을 억제하고, 멀칭을 통해 익충을 밭에 들여오는 등 주변 환경을 보호하고 생물 다양화에 기여합니다. 2008년 당시 SCAA 회장이던 마크 인맨이 유기농업에 대해 "2000년 이후 유기농 커피 시장 규모는 약 32% 성장했으며 2007년에는 약 57만 500포대가 거래되었다. 미국 페어트레이드 커피의 60%가 유기농 인증을 받았다" 라고 하면서 유기농 라벨이 붙은 상품을 고품질 건강 식품으로 미국 소비자는 인식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답니다.

 

 

 

바리스타과의 두번째 커피는 셰이드 커피입니다. 에티오피아의 고지대 그늘에서 자생하던 커피나무는 직사광선을 싫어한다고 합니다. 그런 연유로 원산지와 같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셰이드트리를 심는답니다. 셰이드트리는 그늘을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낙엽이 흙에 질소를 공급하기 때문에 환경을 안정시키는 역할도 합니다. 덕분에 커피나무의 수확량이 일정하게 유지되고 나무의 수령도 길어진다고 바리스타과에서는 말하고 있습니다. 1990년대 한 생물학자의 발표에 따르면 중남미 전통적인 커피 농원을 서식처로 삼는 겨울 철새들이 매년 줄고 있다고 합니다. 커피나무를 개량 품종으로 바꿔 심은 뒤 화학 비료를 사용하며 셰이드트리를 벌목해버린 것이 원인이라고 바리스타과에서 말합니다.


 

 

 

세 번째 바리스타과가 소개하는 서스테이너블 커피는 공정무역 커피입니다. 커피 생산 농가 대부분이 소규모여서 가격이 빈번하게 변동하면 생계가 안정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가능한 한 공정한 거래를 모색하고자 시도한 것이 공정무역입니다. 개발 도상국의 소농가 등에서 생산한 농산물에 대해, 최저 구매 가격을 보장하는 것이 공정무역의 출발로 이는 소규모 농가의 생활을 안정시키면서, 동시에 품질 향상에도 기여한답니다.

 

 

바리스타과에서 소개하는 마지막 서스테이너블 커피. 인증커피입니다. 첫번째 인증 커피로는 굿인사이드가 있습니다. 1997년에 네덜란드에서 설립한 NGO로 현재 독일에 본부가 있죠. 마야어로 '좋은 커피'를 의미한답니다. 노동자의 임금, 농약 관리 등의 기준을 충족하고, 생산 공정의 신뢰성을 소비자에게 설명할 수 있는 커피를 인증해주고 있습니다. 생산 이력이 명확한 커피임을 인터넷의 커피 생산 이력을 통해 확인할 수도 있답니다. 동아프리카, 특히 케냐의 많은 농원이 인증을 받았다고 바리스타과에서 말합니다.

 

 

 

그 밖의 인증 커피로는 열대우림을 보호나는 것을 주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 NGO 레인포레스트 얼라이언스와 생산자의 생활 향상과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 NGO 컨서베이션 인터내셔널에서도 커피를 인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안심하고 커피를 생산, 소비하는 환경이 더 잘 구축된다면 커피 시장은 더욱더 활발하게 성장 할 것이고, 바리스타과나, 커피 애호가 들은 조금 더 좋은 환경에서 커피를 제조하고 즐길 수 있는 상황이 될 것 입니다. 그런 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바리스타과는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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