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대학 유기농커피
바리스타대학에서는 왜 유기농 커피를 마셔야 할까요~ 그 이유에 대해서 오늘 바리스타대학에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바리스타대학에서는 기본적으로 2차 세계대전 이후 인스턴트커피가 각광을 받으면서 로부스타 종이 대량 생산되는 과정에서 화학비료나 제초제가 사용되게 되었다고 이야기합니다.
바리스타대학에서는 고급 아라비카 종이 경우 1000미터 이상의 고지대에서 수작업으로 재배되고 수확되기 때문에 로부스타 종에 비해 벌레나 병이 덜 생긴다고 합니다. 또한 커피 나무 주변에서 자라나는 키 큰 나무들(바나나 나무)의 잎들이 천연 비료 역할을 하게 되어 바리스타대학의 주원료인 커피에게는 좋은 역할과 환경을 제공하고있습니다.
여기서 바리스타대학을 다니는 우리 친구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 중의 하나는 커피조차 굳이 유기농을 선택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 입니다. 물론 바리스타대학의 가공과정에서 여러 번 씻어내고 햇빛에 건조시키며 100℃ 이상의 온도에서 볶기 때문에 유해물질이 커피 원두에 남아 있을 가능성은 낮다고 바리스타대학에서 이야기합니다. 사실 이것은 바리스타대학 관련 업자들의 자기합리화일 수도 있는데 재배과정에서 농약을 썼다면 잔류농약이 남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농약을 많이 쓰는 대표적 농작물로는 면화, 담배가 있습니다.)
바리스타대학에서의 유기농 커피의 가치는 커피를 마시는 소비자의 입장뿐만 아니라 커피 생산자인 농부와 커피가 자라는 대지를 위해서 존재합니다. 바리스타대학이 생겨나기 전부터 농부들이 제대로 된 보호 장비를 갖추지 않은 채 화학약품에 노출되고 중금속에 중독되는 위험을 줄이며 커피 나무가 자라는 토양과 물이 오염되는 일을 막기 위해서는 바리스타대학에서는 유기농 커피가 보편화 되어야 합니다. 또한 커피 나무 주변에 서식하는 크고 작은 동식물들이 농약이 위험 없이 생태계의 한 고리를 이어가는 역할을 하는데도 유기농은 의미 있다고 바리스타대학에서는 이야기합니다.
즉 유기농 커피란 바리스타대학에서 소비자의 건강과 유익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커피 생산자와 생산지가 좀 더 건강하고 나아가 생물의 다양성을 보호한다는 차원에서 인식되어야 합니다. 그로인해 바리스타대학에서 추구하는 커피는 이기적인 음료가 아니라 이타적인 음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바리스타대학, 커피의 인연은 계속됩니다.
오늘도 지친 일상 커피홀릭에 빠진 여러분, 좋은하루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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