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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기능사 블랙러시안

 

눈이 펑펑 내리는 목요일 오후입니다. 전국에 눈이나 비 특보가 내려졌는데 이러한 날씨에 마실 수 있는 칵테일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바텐더나 조주기능사를 준비하시는 분은 칵테일에 대해 잘 아시기 때문에 추천해줄 만한 칵테일이 있으실 것입니다. 저는 이렇게 쌀쌀한 날씨에 고독한 남성이 마실 수 있는 칵테일 블랙 러시안에 대해 소개해 드리고 싶네요. 칵테일에는 여성이 좋아하는 과일향 류의 칵테일이 있는 반면에 남성이 좋아하는 맛이 진하고 독한 터프한 남성의 향을 지닌 칵테일이 있죠. 블랙러시안은 조주기능사를 가진 바텐더들이 남성들을 위해 주로 추천해주는 칵테일이랍니다.

 

 

● 칵테일의 맛

달콤한 커피맛

 

● 칵테일 만들기

Stirring Cocktail(휘젓기)

 

● 재료

- Vodka 1oz
- Kahlua 1/2oz

 

● 장식

None

 

● 서비스글라스

Old Fashioned Glass

 

 

남성들이 선호하는, 그리고 조주기능사를 취득하려는 분들이 만들기 선호하는 블랙러시안은 이름에서부터 남성적인 향기가 풍기는 칵테일 입니다. 블랙 러시안의 특징 및 유래를 잠시 알아보자면 블랙 러시안이란 이름은 칵테일의 색과 러시아가 본고장인 보드카를 사용하기 때문에 보드카와 멕시코산 커피 리큐어를 직역해서 까만 러시안 이라는 의미로 불립니다. 혹시, 단맛을 싫어하는 사람은 단맛이 약한 자메이카산 타아마리아가 적합하다고 조주기능사를 취득한 많은 사람들이 추천합니다. 블랙러시안은 커피의 향과 리큐어의 단맛이 감칠맛을 내며 여기서 생크림을 추가로 띄우면 하얀 러시안이 된답니다.

 

 

조주기능사를 취득하기 위해 만드는 칵테일인 블랙러시안의 베이스는 보드카인데 이 보드카를 브랜디로 바꾸면 '더티 머더'가 되고, 데킬라로 바꾸면 '브레이브 불'이 되며, 또 보드카를 그대로 쓰고 커피 리큐어 대신에 아말렛으로 바꾸면 '갓 머더'가 된다고 합니다. 베이스만 바꿔도 다양한 칵테일로 변신하기 때문에 조주기능사 자격증을 위해 공부하는 분들에게는 편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복잡하지 않은 상태에서 한가지 재료만 바꾸면 아예 다른 칵테일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아말렛이라는 리큐어는 살구 종자의 핵을 원료로 한 아몬드의 풍미가 특징이며, 이탈리아산의 유명 리큐어입니다. 블랙 러시안은 달달한 맛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식후 음료로도 적합한 칵테일이랍니다. 알콜 함량이 높은 칵테일이라서 이름의 남성성만큼 많은 남성들이 좋아하지만 커피 리큐어의 단맛이 강한 보드카의 맛을 부드럽게 해서 부드러운 목넘김이 좋은 칵테일이랍니다.

 

 

 
이렇게 조주기능사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칵테일 레시피와 그 특징을 알고 맛좋게 만들어야 합니다. 조주기능사는 1년에 1회 혹은 2회 실시되고 있으며 필기와 실기를 합쳐서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의 점수를 획득해야지만 자격증을 취득하실 수 있으시답니다. 또한 조주기능사 자격시험에는 양주학 개론, 주장관리 개론 뿐만 아니라 주장 기초 서비스 영어의 분야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실 조주기능사를 취득한 바텐더의 경우 외국어 실력이 이제는 요구되는 상황이랍니다. 최근에는 국내의 호텔뿐만 아니라 일반 바에도 많은 외국인들이 찾아와 주시기 때문에 기본적인 회화는 기본이겠죠.

 

 

 

지금까지 조주기능사를 취득하고자 하는 많은 분들이 남성분들에게 추천하는 칵테일 블랙러시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외에도 조주기능사 자격 시험을 볼 시 요구하는 칵테일의 레시피는 아주 다양하지만 이렇게 하나하나 알아가면서 그 칵테일의 레시피, 그리고 본질적인 특징까지도 알아갈 수 있도록 합시다~ 이렇게만 한다면 조주기능사 획득 어렵지않아요~ 조주기능사 취득해서 다채로운 칵테일의 세계에 입문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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