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진격의 바리스타

 

바리스타는 원산지별 기호에 맞는 커피를 고를 수 있는 능력 또한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단순히 커피만 만든다고 다 바리스타가 아니듯이, 바리스타는 커피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그 차이점 등에 대해 알고 있어야 각 손님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를 제조하고 추천해 드릴 수 있는 것이죠. 그럼 지금부터 바리스타가 제안하는 원산지별 기호에 맞는 커피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리스타를 꿈꾸는 학생들 주목하세요.

 

 

예비 바리스타 분들은 커피는 기본적으로 커피는 짠맛, 신맛, 단맛, 쓴맛 등 4가지의 맛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실겁니다. 신맛, 단맛, 쓴맛은 커피를 평가하는 기준이 되기도 하며 특시 신맛은 고급 커피를 평가하는 척도가 된답니다. 높은 고도에서 자라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얻어진 커피는 과일에서 느낄 수 있는 고급스러운 산미가 살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중에는 신맛이 나는 커피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이는 신맛에 대한 거부감과 함께 커피에서 느껴지는 맛을 잘못 알고 있어서 생기는 일이기도 한답니다. 이때 바리스타의 역할이 중요하겠죠.

 

 

 

우리나라 사람들은 흔히 커피는 쓰다는 고정관념에 빠져 있지만 커피는 쓴맛이 강한 음료가 아니라 오히려 신맛과 단맛이 강한 커피를 자주 접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나라 커피 문화가 더 발전되고 다양한 커피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자신의 기호에 따라 다양한 커피의 맛을 즐기에 될 것입니다. 다양한 커피의 맛처럼 다양한 커피를 개발하는 것은 바리스타의 몫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원산지별 정리한 원두의 특징에 대해 알아볼게요.

 

 

브라질(남아메리카)


브라질은 세계 커피 생산량의 30% 정도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커피 생산국입니다. 내추럴, 펄프트 내추럴 가공방식을 주로 사용하고, 블렌디드 커피에 기본적으로 들어가 커피 맛을 완성시킵니다. 음식에 있어서 육수 같은 원두라고 할 수 있으며 다른 커피들과 잘 어울리는 중성적인 커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바리스타 분들은 이 원두를 강한 신맛보다는 구수하고 단맛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고 하네요.

 

 

 

에티오피아(아프리카)


커피를 처음 발견한 나라인 에티오피아 커피는 높은 고도에서 자란 커피로 아로마가 풍부하고 고급스러운 산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에티오피아 커피 하면 생각나는 아로마는 바로 꽃향기이며 연하게 볶은 에티오피아 커피에서는 풍부한 꽃향기와 베리 향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에티오피아 커피는 예가체프, 시다모, 하라 지역의 커피가 대표적이며,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산미와 풍부한 커피의 아로마를 즐기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케냐(아프리카)


커피 애호가 사이에서 고급 커피로 많이 알려진 케냐는 깊은 향기와 감귤류에서 느낄 수 있는 산미, 마시고 난 다음에도 길게 이어지는 여운이 있는 아프리카 대표 커피입니다. 케냐 커피는 AA, AB, C등으로 커피 등급을 분류하는데 생두의 크기에 따라 분류하며 AA가 알이 가장 굵습니다. 묵직한 바디감과 풍부한 산미를 즐기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인도네시아(아시아)


바리스타분이 얘기하는 인도네시아는 베트남과 더불어 아시아 지역의 대표적인 커피 생산지로 다른 커피보다 깊은 맛과 무게감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인도네시아는 80~90%가 로부스터종을 재배하고, 10~20%정도 아라비카종을 재배하고 있으며 특히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의 만델링 커피가 유명합니다. 진한 다크초콜릿의 느낌과 블랙 슈거의 무거운 단맛을 느끼고 싶다면 바리스타가 이 원두를 추천합니다.

 

 

한호전 바리스타 학과에서 커피 원두의 특징에 대해 알려드렸는데 여러분들이 원두만의 특징을 잘 파악하여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커피가 무엇인지 체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네요. 바리스타 분들도 원두의 특징에 따라 각 손님에게 추천해 주는 센스를 기르셔야겠지요. 더 궁금한 것은 한호전 바리스타 학과에 문의하셔도 좋습니다.

반응형
LIST

'커피바리스타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리스타교육 커피효과  (0) 2013.11.07
바리스타전문학교 교육시스템  (0) 2013.11.02
바리스타학과전문학교 우상  (0) 2013.11.0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