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꿈은 바텐더
소믈리에과를 졸업하게 되면 국내외 호텔 식음료부에서의 소믈리에, 바텐더, 바리스다 등등 진로선택은 무궁무진합니다. 호텔 및 고급레스토랑에서의 전문 바텐더와 소믈리에, 외식업체 식음료, 칵테일전문점, 와인바, 식음료 유통회사, 음료관련 연구기관 등 다양한 진출 방향이 나뉘어 집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직업의 선택을 원하시나요. 한호전에 오시면 식음료의 전반적인 공부를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늘은 소믈리에과에서의 진출 분야 중 바텐더를 알아보도록 할텐데요. 그중 바텐더의 업무중 '칵테일 조주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소믈리에 바텐더의 칵테일기법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바텐더의 필수 아이템 칵테일의 기법에는 직접넣기, 휘젓기, 흔들기, 블렌딩, 띄우기, 프로스팅, 칠링 등이 있습니다. 그 칵테일 기법 중 직접넣기, 휘젓기, 흔들기, 블렌딩의 기법은 바텐더가 반드시 알아야 할 가장 기본적인 기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법의 이름만 봐도 소믈리에과 친구들은 대충 어떤 기법이 적용되는지에 대해서 알수 있을 것 같고 자세하게 그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소믈리에과에서 알려주는 첫번째 칵테일 기법 "직접넣기" 입니다.
바텐더의 칵테일 기법 중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빌드기법입니다. 바텐더가 글라스에 얼음, 술, 청량음료 등을 직접 따르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직접 넣고 따르기의 방법 '직접넣기' 간단하죠잉>_<
두번째 칵테일 기법은 "휘젓기" 입니다.
칵테일을 흔들지 않고 휘젓는 이유는 기본주의 깨끗함과 맛,향 그리고 얼음의 모양을 그대로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바텐더는 휘젓기에 알맞은 음료는 비중이 가볍고 잘 섞이는 두 가지 이상의 술이나 혹은 증류주와 와인을 기본주로 합니다.
세번째 바텐더의 칵테일 기법은 "흔들기" 입니다.
흔들기 기법은 말그대로 흔드는 기법인데 휘젓기보다 부재료들을 쉽게 섞이도록 하며 특히 색상이 있는 기본주들이 대부분으로 흔들기 기법을 사용합니다. 바텐더들의 대표적인 칵테일로는 싱가포르 슬링, 핑크 레이디, 블루 하와이 등이 있습니다.
네번째로 바텐더의 "블렌딩" 입니다.
내용물들이 잘 섞이지 않거나 거품을 많이 내야하는 펀치류의 경우에는 전기 믹서기를 이용하여 만드는 기법입니다.
다섯번째는 바텐더에게 가장 중요한 기법인 띄우기 혹은 레이어 입니다.
술이 비중을 이용하여 띄우는 방법입니다. 목적은 서로 다른 재료들이 서로 혼합되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띄우기를 하여 만드는 대표적인 칵테일은 푸스까페, 선라이즈 등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바텐더의 칵테일 기법은 "프로스팅" 입니다.
바텐더는 음료의 차가움을 더하기 위하여 글라스를 차게 하는데, 이 때 글라스의 표면이 뽀얗게 서리지게 하는 방법입니다. 이는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글라스를 냉장고에 넣었다가 꺼냈을 때 하얗게 서리질 수 있도록 냉각시키는 아이스 프로스팅 방법과 글라스 가장자리에 레몬의 즙을 바른 다음 접시에 고르게 깔린 파우더 설탕에다 찍어내어 가장자리가 하얗게 되게 하는 것 입니다.
한호전에서는 바텐더를 양성하기 위해 칵테일 수업을 진행하는 전용바 실습실이 있어 바텐더의 실습이 이곳에서 가능합니다. 다양한 칵테일 실습을 통해 다양한 칵테일을 만들어보고 오늘 알려드린 칵테일 조주법을 통해 역량있는 바텐더가 되길 한호전 학생들을 항상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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