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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기능사 블랙러시안

 

눈이 펑펑 내리는 목요일 오후입니다. 전국에 눈이나 비 특보가 내려졌는데 이러한 날씨에 마실 수 있는 칵테일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바텐더나 조주기능사를 준비하시는 분은 칵테일에 대해 잘 아시기 때문에 추천해줄 만한 칵테일이 있으실 것입니다. 저는 이렇게 쌀쌀한 날씨에 고독한 남성이 마실 수 있는 칵테일 블랙 러시안에 대해 소개해 드리고 싶네요. 칵테일에는 여성이 좋아하는 과일향 류의 칵테일이 있는 반면에 남성이 좋아하는 맛이 진하고 독한 터프한 남성의 향을 지닌 칵테일이 있죠. 블랙러시안은 조주기능사를 가진 바텐더들이 남성들을 위해 주로 추천해주는 칵테일이랍니다.

 

 

● 칵테일의 맛

달콤한 커피맛

 

● 칵테일 만들기

Stirring Cocktail(휘젓기)

 

● 재료

- Vodka 1oz
- Kahlua 1/2oz

 

● 장식

None

 

● 서비스글라스

Old Fashioned Glass

 

 

남성들이 선호하는, 그리고 조주기능사를 취득하려는 분들이 만들기 선호하는 블랙러시안은 이름에서부터 남성적인 향기가 풍기는 칵테일 입니다. 블랙 러시안의 특징 및 유래를 잠시 알아보자면 블랙 러시안이란 이름은 칵테일의 색과 러시아가 본고장인 보드카를 사용하기 때문에 보드카와 멕시코산 커피 리큐어를 직역해서 까만 러시안 이라는 의미로 불립니다. 혹시, 단맛을 싫어하는 사람은 단맛이 약한 자메이카산 타아마리아가 적합하다고 조주기능사를 취득한 많은 사람들이 추천합니다. 블랙러시안은 커피의 향과 리큐어의 단맛이 감칠맛을 내며 여기서 생크림을 추가로 띄우면 하얀 러시안이 된답니다.

 

 

조주기능사를 취득하기 위해 만드는 칵테일인 블랙러시안의 베이스는 보드카인데 이 보드카를 브랜디로 바꾸면 '더티 머더'가 되고, 데킬라로 바꾸면 '브레이브 불'이 되며, 또 보드카를 그대로 쓰고 커피 리큐어 대신에 아말렛으로 바꾸면 '갓 머더'가 된다고 합니다. 베이스만 바꿔도 다양한 칵테일로 변신하기 때문에 조주기능사 자격증을 위해 공부하는 분들에게는 편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복잡하지 않은 상태에서 한가지 재료만 바꾸면 아예 다른 칵테일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아말렛이라는 리큐어는 살구 종자의 핵을 원료로 한 아몬드의 풍미가 특징이며, 이탈리아산의 유명 리큐어입니다. 블랙 러시안은 달달한 맛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식후 음료로도 적합한 칵테일이랍니다. 알콜 함량이 높은 칵테일이라서 이름의 남성성만큼 많은 남성들이 좋아하지만 커피 리큐어의 단맛이 강한 보드카의 맛을 부드럽게 해서 부드러운 목넘김이 좋은 칵테일이랍니다.

 

 

 
이렇게 조주기능사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칵테일 레시피와 그 특징을 알고 맛좋게 만들어야 합니다. 조주기능사는 1년에 1회 혹은 2회 실시되고 있으며 필기와 실기를 합쳐서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의 점수를 획득해야지만 자격증을 취득하실 수 있으시답니다. 또한 조주기능사 자격시험에는 양주학 개론, 주장관리 개론 뿐만 아니라 주장 기초 서비스 영어의 분야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실 조주기능사를 취득한 바텐더의 경우 외국어 실력이 이제는 요구되는 상황이랍니다. 최근에는 국내의 호텔뿐만 아니라 일반 바에도 많은 외국인들이 찾아와 주시기 때문에 기본적인 회화는 기본이겠죠.

 

 

 

지금까지 조주기능사를 취득하고자 하는 많은 분들이 남성분들에게 추천하는 칵테일 블랙러시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외에도 조주기능사 자격 시험을 볼 시 요구하는 칵테일의 레시피는 아주 다양하지만 이렇게 하나하나 알아가면서 그 칵테일의 레시피, 그리고 본질적인 특징까지도 알아갈 수 있도록 합시다~ 이렇게만 한다면 조주기능사 획득 어렵지않아요~ 조주기능사 취득해서 다채로운 칵테일의 세계에 입문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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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기능사 칵분류

 

조주기능사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칵테일 분류 및 칵테일 유형에 대해서도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요즘에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조주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두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세세한 부분까지도 잘 기억해 두어야 조주기능사 취득에 성공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럼 지금부터 조주기능사 취득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기본적인 칵테일 분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술 고유의 맛을 즐기기 위해 다른 재로를 섞지 않고 그대로 마시는 스트레이트 드링크로는 스카치 스트레이트, 스카치 온더 락 등이 있고, 두 가지 이상을 섞어서 마시는 믹스드 드링크가 있습니다. 숏 드링크 미만의 용량으로 가급적 빨리 마시는 것이 좋은 음료로 맨하탄, 마가리타 등이 있습니다. 롱 드링크는 120ml의 용량으로 비교적 장시간에 마시는 음료를 말하며, 슬로우 진, 탐 칼린스, 스크루 드라이버, 싱가폴 슬링. 진토닉등이 있습니다.

 

 

 

칵테일을 만들 때 기본이 되는 술을 기본주라 하며, 주로 증류주와 혼성주 등의 스피리트가 기본주가 됩니다. 기본주의 종류에 따라 베이스, 브랜디 베이스, 진 베이스, 럼 베이스, 보드카 베이스 등으로 나뉩니다. 그 외에 라큐르, 와인, 맥주, 데낄라 등도 기본주로 사용한답니다. 여기서 잠시 조주기능사 시험을 보시는 분들을 위한 간단 상식에 대해 알려드리고 가겠습니다. 믹스라는 단어를 많이 들어보신 분들이 있으실 거 같은데, 믹스는 소다수, 이산화탄소가 함유된 무르 또는 알콜성 음료를 지칭합니다. 조주기능사를 획득한 바텐더가 칵테일을 만들 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믹스로는 비터스, 이산화탄소가 함유된 물, 토닉워터, 진저 에일, 콜라, 토마토쥬스, 그리고 오렌지 쥬스입니다. 레몬, 라임, 오렌지 조각 올리브, 체리같은 가니쉬도 많이 사용합니다.

 

 

 

다음 조주기능사 획득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한 칵테일 유형의 분류 들어가겠습니다. 제일먼저 조주기능사를 획득하고자 하는 분들이 알고 있어야 할 칵테일 유형은 하이볼입니다. 증류주와 탄산음료 각각 한 가지씩만 섞어 하이 볼 글래스에 나오는 일반적인 롱 드링크로 진토닉, 위스키 콕, 위스키 소다, 버번 콕 등이 있습니다. 다음은 사워입니다. 증류주에 신맛이 있는 레몬쥬스와 설탕을 섞어 만든 롱 드링크로 위스키 사워, 진사워, 브랜디 사워 등이 있습니다. 세번째로 조주기능사에서 알아야할 칵테일 유형은 펀치입니다. 큰 펀치 보울에 얼음을 넣고 두 가지 이상의 쥬스나 청량음료와 두 가지 이상의 술을 넣고 만드는 음료로 스트로베리 펀치, 셰리 펀치, 샴페인 펀치, 브랜디 샴페인 펀치, 클라렛 펀치 등이 있습니다.

 

 

다음 칵테일 유형으로는 코블러가 있습니다. 고블렛 또는 올드 패션 글래스에 설탕과 소다수를 넣고 얼음을 채운 후, 기본주를 넣어 젓고 과일로 장식하여 만드는 롱 드링크로 클라렛 코블러, 브랜디 코블러, 진 코블러, 위스키 코블러 등이 있습니다. 다음은 피즈. 피즈란 탄산음료의 뚜껑을 열 때 '피식' 하고 나는 소리로 소다수를 첨가했을 때 나는 소리에서 명명된 음료를 말하며, 진 피즈, 카카오 피즈, 슬로우 진 피즈, 골든 피즈, 실버 피즈 등이 있습니다. 다음은 칼린스입니다. 칼린스 글래스에 얼음과 함께 증류주, 레몬쥬스, 설탕, 소다수를 섞어 만들며, 처음 만든 사람의 이름을 따서 칼린스라 부르고 있습니다. 탐 칼린스, 존 칼린스 등이 있습니다.

 

 

 

조주기능사를 취득하는 사람이 공부해야할 다음 칵테일 유형의 분류는 릭키 입니다. 라임을 사용한 시큼한 음료로 설탕이 들어 가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진 릭키, 스카치 릭키, 럼 릭키 등이 있습니다. 다음은 슬링. 증류주에 레몬쥬스, 설탕, 소다수를 넣고 시원하게 만든 음료로 진 슬링, 싱가폴 슬링 등이 있습니다. 조주기능사를 획득하고자 한다면 수많은 칵테일 제조법 뿐만 아니라 이런 기초적이고도 세세한 부분까지 알아야 하기 때문에 조주기능사 획득은 결코 쉬운 분야가 아닌 것 같습니다.

 

 

다음은 미스트입니다. 올드패션 글래스에 가루얼음과 증류주를 넣어 마시는 음료로 스카치 미스트, 버번 미스트 등이 있습니다. 또한, 프라페란 '얼음으로 차게 한'의 뜻으로 가루얼음에 리큐르를 넣고 차게 마시는 음료로 민트 프라페, 카카오 프라페, 블루 큐라소, 꼬잉뜨르 프라페 등이 있습니다. 또 다른 칵테일 유형으로는 줄렙이 있습니다. 칼린스 글래스에 민트, 물, 설탕을 넣고 저으며, 가루얼음을 넣고 기본주를 넣어 만든 음료로 민트 줄렙, 브랜디 줄렙 등이 있습니다. 다음은 에그넉입니다. 미국 남부에서 크리스마스 때 증류주에 계란, 우유, 설탕 등을 넣어 마시는 음료로 브랜디 에그넉, 위스키 에그넉, 럼 에그넉 등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조주기능사 획득시 알아야 할 칵테일 분류는 쿨러입니다. 여름 칵테일로서 증류주 또는 와인에 소다수, 진저에일, 세븐업 등의 탄산음료를 섞고 나선형의 레몬이나 오렌지 껍질로 장식하는 음료로 진 쿨러, 럼 쿨러, 와인 쿨러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조주기능사를 취득하기 위해서 미리 숙지해야 할 부분이 여러개가 있답니다. 지금까지 얘기한 칵테일 유형, 칵테일 제조 방법, 칵테일 부재료, 칵테일 도구 등 알아야 할 부분이 정말 많다고 생각될지도 모르겠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조주기능사를 취득 한다면 요즘 식음료 분야가 전망이 밝기 때문에 그 분야에서 경쟁력을 키워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시며 활동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전문 바텐더나, 관련분야에서 일을 하고 싶은 생각이 아니시라도 요즘은 보통 사람들도 많이 조주기능사를 획득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이 바텐더를 희망하시는 분은 조주기능사 자격증 한번쯤은 도전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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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텐더 비품취급법

 

주장에서 바텐더가 사용하는 기구류는 주장영업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필수품이므로 모든 기구의 사용방법을 올바르게 숙지하여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합니다. 이러한 조제도구는 옛날부터 전통적으로 사용되어 온 도구 외에 최근에 개발된 새로운 도구도 적극적으로 갖출 필요가 있다고 바텐더가 제시합니다. 간단하게 칵테일 조제기구에 대해 바텐더와 종류를 나열해 본 다음 본격적으로 바텐더의 비품 종류와 그 취급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바텐더가 사용하는 칵테일 조제기구로는 쉐이커, 믹싱글라스, 바스푼, 스퀴저, 메져컵, 스트레이너, 블랜더, 아이스장비 등이 있습니다. 바텐더가 손님들을 위해 칵테일을 제조할 때 쓰이는 장비들이죠. 이렇게 잠깐 바텐더들의 칵테일 제조기구에 대해 알아보았으니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비품의 종류 및 취급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에서 바텐더가 사용하는 집기 외에 여러가지의 비품이 바 운영상에 필요한 만큼 구비하지 않으면 안된답니다. 또한 소모품은 적정 재고를 유지시켜야 하구요. 그럼 바텐더가 사용하는 비품의 첫번째는 Bitters Bottle 입니다.

 

● Bitters Bottle

 

바텐더가 칵테일 조주시 각종 Bitter를 소량으로 Dropping, Dashing 할 때 사용하는 것으로, 유리제의 용기나 주둥이는 스테인리스제로 가운데 작은 구멍이 나 있습니다.


● Pourer(Puring Lip)

 

바텐더가 술병의 주둥이에 끼워 술을 따르는 데 있어서 Cutting을 용이하게 하고 술의 손실을 없게 하기 위하여 사용하며, 과당이 함유된 Liqueur 등에 사용시는 설탕의 결정이 응집되어 더러워지기 쉬우므로 더운 물에 자주 씻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플라스틱제, 스테인리스제 등 모양도 다양합니다.


● Muddler

 

Long Drinks 종류를 휘젓는 막대로 바텐더가 설탕이나 과일의 과육을 으깨는 데 사용하기도 합니다. 재질도 나무, 플라스틱, 유리, 스테인리스제 등 다양하며 모양도 가지각색입니다. 차가운 음료에는 아무것이나 사용해도 좋으나 Hot Drinks 에는 나무제나 플라스틱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 Glass Holder

 

Highball Glass 등에 Hot Drinks 를 마실 때 글라스 표면이 뜨거워서 잡을 수가 없으므로 이것을 글라스 밑에 끼워서 사용합니다. 보통 금속제로서 손잡이가 달려있답니다.

● Wine Cooler & Stand

 

White Wine 이나 Champagne 등을 서브할 때 차갑게 Chilling 시키는 기구로 스테인리스제나 은제가 있습니다. 테이블 서브시 테이블 옆에 Wine Stand 를 놓고 그 위에 와인쿨러를 올려놓아서 사용하면 된답니다.


● Straw

정식으로는 Drinking Straw 라 합니다. 소프트 드링크(청량음료)나 Crushed Ice(or Shaved Ice) 가 들어간 칵테일을 마실 때 사용합니다. 모양이나 재질, 색깔 등이 매우 다양합니다. 그러므로 글라스 종류나 크기, 칵테일의 색과 Mood에 따라서 Straw의 두께, 길이, 색깔, 모양 등을 선택하여 잘 조화시켜 사용하면 훨씬 보기가 더 좋을것이라고 바텐더는 생각합니다.


● Coaster(Glass Mat, Tumbler Mat)

 

글라스 밑에 깔아서 사용하는 것으로 둥글거나 네모진 두꺼운 종이제품이 많고 금속제, 섬유제, 가죽제품까지 있으나 되도록 수분을 잘 흡수하는 것이라야 합니다. Coaster에 상호나 호텔명이 표시되어 있을 때는 손님이 읽을 수 있도록 바르게 놓아야 합니다.

 

 

 

다음으로 알아볼 내용은 글라스웨어 종류 및 취급법 입니다. 바에서 바텐더가 통상 사용되는 글라스는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되는데, 그 하나는 원통형의 Tumbler와 다리가 짧고 발이 달린 Footed Glass, 손으로 잡기 편하게 긴 다리가 있는 Stemmed Glass가 있습니다. 여기에서 또 각종 글라스의 종류가 나누어집니다. 그리고 그 유형이나 모양은 일정치 않고 약간씩 변형되어 여러 가지 형태로 만들어집니다. 칵테일을 마실 때 분위기 조성에 일익을 담당하는 것이 여러 가지 모양의 글라스입니다. 이러한 칵테일을 마실 때는 오감을 이용하여 음미하면 좀더 품위가 있을 것입니다. 글라스는 이러한 5감 중 시각을 느끼게 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양질의 크리스탈제로 훌륭한 조각이 새겨진 글라스는 그 자체가 이미 뛰어난 예술품으로서 하나의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글라스의 형태에 따라 칵테일의 시각적인 맛이 좌우되므로 지정된 바텐더는 글라스를 올바르게 선택하여 사용해야합니다.

 

 

 

● Whisky Glass

 

주로 위스키를 스트레이트로 마시는 데 사용됩니다. 싱글과 더블이 있으며 싱글은 30ml, 더블은 60ml 용량입니다. 하지만 120ml 정도의 크기인 글라스에 30ml를 따르고 글라스를 조금 흔들어 마실 수 있게 하는 것이 위스키의 향을 잘 발산시키므로 바람직하답니다.


● Highball Glass

 

Highball, Fizz등 Long Drinks와 청량음료 등을 제공하는 Glass로서, 180~300ml 용량의 글라스들이 있습니다.


● Old Fashioned Glass

 

올드 패션 칵테일을 비롯한 각종 on the Rocks Style의 칵테일과 위스키 등 각종 양주를 On the Rock 로 마실 때 사용됩니다. 짧은 스템이 달린 것도 사용되며 용량은 180~300ml 입니다.

● Goblet

 

Stem이 달린 Tumbler 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용량은 다양하며 240 ~ 360ml입니다. 바텐더가 물, 맥주, 소프트 드링크나 Crushed ice를 듬뿍 사용하는 칵테일등을 제조할 때 사용합니다. 최근에는 Tulip형 등 대형의 것도 출현하고 있습니다.

 

 

 

 ● Brandy Glass

 

브랜디의 정교한 향기를 즐기기 위한 Tulip Shaped의 Short Stem이 있는 글라스로 표준용량은 240ml 이나 대형의 것도 있습니다. 글라스의 Rim이 안으로 오므라든 특수한 형을 하고 있는 것은 브랜디의 향기가 도망가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고, 얇게 만들어져 있는 것은 손바닥의 온기가 자연히 글라스 안의 브랜디로 전해져 비등점이 낮은 술의 섬세한 향기를 즐기기 위해서입니다. 식후에 Snifter에 약 1oz 정도 따라서 두 손으로 감싸듯이 하여 손의 온기로 데우면서 전아한 향기와 호사스런 맛을 즐기는 것입니다. 불을 붙여서 태우는 사람도 있으나 강한 열을 받으면 향기가 한순간에 날아가 버리고 방향성분이 없어지므로 불을 붙이는 일은 하지 않는 편이 바람직하다고 바텐더가 조언을 해줍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바텐더의 글라스웨어 취급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글라스를 손으로 취급할 때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손가락이 글라스의 안쪽으로 들어가서는 안됩니다. Stem이 없는 글라스는 항상 밑부분을 잡고 Stem이 있는 글라스는 반드시 Stem을 잡도록 바텐더는 유의하여야 합니다. 소량의 Stemmed Glass 는 운반시 글라스를 거꾸로 하여 각 손가락 사이에 Stem을 끼워서 운반하는 것이 안정감이 있답니다. 많은 양의 글라스 운반시는 Glass Rack 를 바텐더가 사용하시는 것이 좋답니다. 글라스를 닦을 때는 글라스에 뜨거운 수증기를 쏘여서 깨끗하게 한 다음 다른 Glass Towel 을 감싸서 닦고 글라스에 손의 지문이나 오물을 청결하게 닦아야 한답니다. 바텐더는 이렇게 기본적인 주의사항을 지키면서 손님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적인 바텐더가 되어야 합니다. 바텐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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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플래너학과 칵테일파티

 

요즘 시대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편안하게 파티를 주최하고 참여하고 있습니다. 파티의 종류도 상당히 다양해서 다채로운 컨셉의 파티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파티플래너학과 학생들이 주최할 수 있는 칵테일 파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파티플래너학과 학생들은 파티플래너에 대한 교육 뿐만 아니라 칵테일 실습이라는 교과명으로 칵테일 제조에 대한 수업 또한 받고 있습니다. 파티에는 뭐니뭐니해도 주류가 빠질 수가 없기 때문이죠. 파티플래너학과 학생들이 주최할 수 있는 파티라고 했으니 파티플래너학과 학생들이 제공할 수 있는 낮은 도수의 칵테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준벅


파티플래너학과 학생들이 제공할 수 있는 가장 첫 번째 칵테일은 준벅입니다. 준벅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마시는 칵테일 10위 안에 들어있는 칵테일입니다. 준벅은 우리나라 부산에 있는 티지아이프라이데이(T.G.I.F) 에서 만들어져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칵테일입니다. 준 벅이란 '6월의 벌레'라는 의미로, 초록의 싱그러운 색깔이 그야말로 여름벌레를 연상시킵니다. 벌들이 향기에 매료되어 꽃을 찾아다니듯, 여름날 초록의 상쾌한 색감 그리고 멜론과 코코넛의 달콤한 향기가 가득해 알코올조차 잘 느껴지지 않아 특히 여성들이 많이 찾는 칵테일 중 하나입니다.

 

 

 

● 피치 크러시


파티플래너학과 학생들이 제조하는 두번째 칵테일은 피치크러시입니다. 복숭아 본래의 맛이 주는 신선한 감미로움과 레몬, 크랜베리 주스의 새콤한 과일 맛이 혼합되어 만들어진 피치 크러시. 잘게 부슨 얼음을 가득 채운 글라스에 은은한 분홍빛이 아름다운 칵테일로, 이름처럼 복숭아 향의 풍미와 적절한 시큼함이 상쾌한 느낌을 줍니다. 여성들에게 상당히 인기가 있는 칵테일이지만, 적당한 알코올과 과일 향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칵테일입니다. 집에서 피치 키류어와 주스를 이용해 만들어도 좋고, 부순 얼음을 만드는 것이 번거롭다면 파티플래너학과 학생들은 큐브드 아이스를 넣어도 된답니다.

 

 

● 모히토


파티플래너학과 학생들이 제조하는 모히토의 오리지널 베이스는 럼입니다. 럼은 사탕수수를 주원료로 하는 술로, 제당산업이 번창했던 카리브해의 서인도제도 및 바하마제도에서 만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뱃사람들이 즐겨 마셨다고 하여 '해적의 술'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당시에는 설탕을 정제하고 남은 당밀로 만들어서 가장 값싸고 서민적인 술 중의 하나였다고 합니다. 작가 헤밍웨이가 사랑한 칵테일 모히토는, 헤밍웨이가 "나의 모히토는 라 보데기타 델 메디오에 있다'라는 말을 남겨 더욱 유명해 졌는데, 이곳은 이제 여행객들이 찾는 유명지가 되었답니다. 민트와 신선한 라임이 어우러져 더운 여름철에 한잔 마시면 갈증이 해소되는 모히토는 최근 다양한 종류로 만들어지는데, 좋아하는 과일과 다양한 민트를 이용해 자신만의 모히토를 만들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 블루 하와이


1957년 하와이 힐튼 호텔 바텐더가 개발한 이 칵테일은, 사계절이 여름인 하와이 섬을 연상시키는 트로피컬 칵테일입니다. 화이트 럼과 블루 큐라소가 하와이의 시원하게 트인 하늘과 푸른 바다를 생생하게 재현하고 있습니다. 눈으로 보는 시원함과 입에서 느껴지는 새콤달콤한 맛이 더욱 돋보이는 칵테일로, 셰이커를 사용해도 좋고 블렌더를 사용한 프로즌 스타일로 시원하게 즐겨도 좋습니다. 블루 하와이와 블루 하와이안의 차이에 대해 많이 질문을 주셔서 파티플래너학과에서 잠시 팁을 드리자면 블루 하와이는 단맛에 비해 상쾌한 맛이 강하고, 블루 하와이안은 그보다 단맛이 훨씬 풍부하답니다.

 

 

 

● 테킬라 선라이즈


테킬라의 고향인 멕시코의 '일출'을 형상화해서 만든 롱 드링크 칵테일입니다. 비슷한 칵테일로 쇼트 드링크인 선 라이즈가 있습니다. 오렌지 주스와 그레나딘 시럽이 만들어 내는 색이 인상적인 일출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붉은 색에서 오렌지 색으로 그라데이션 되는 비밀은 그레나딘 시럽에 있다고 하네요. 테킬라와 오렌지 주스 사이에 천천히 그레나딘 시럽을 부으면 질량이 큰 시럽이 아래쪽에 쌓이면서 절묘한 색배합을  만들어 내게 됩니다. 파티플래너학과 학생들은 아주 매력적인 칵테일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죠.

 

 

 

지금까지 파티플래너학과 학생들이 주최할 수 있는 파티에서 제공되는 칵테일, 특히 여성들이 좋아하는 칵테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파티플래너학과 학생들은 일반적으로 파티의 전반적인 구성을 진행해야하기 때문에 파티의 컨셉을 정하고 인테리어를 꾸민 후 파티에서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음식들도 모두 세팅해야하는 임무를 가지고 있답니다. 파티플래너학과 학생들이 이렇게 센스 있는 음료를 준비해 놓는다면 파티 참석자 들은 더 즐겁게 파티에 참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더 많은 파티창조를 위해 파티플래너학과 학생들을 응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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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텐더 여름칵테일

 

바람이 쌩쌩 불고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것 같은 겨울날씨입니다. 이럴 땐 따뜻한 오뎅국물이라던지, 감자탕, 해장국 등이 생각 날 수도 있지만 저는 오히려 찬것들이 마구마구 땡기더라구요. 추울 땐 더운거 생각나고 더울 땐 찬게 생각 나는게 맞지만 전 사시사철 항상 아이스만 주로 찾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겨울용 칵테일이 아닌 여름에 주로 많이 나가는 바텐더의 여름 칵테일에 대해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청개구리의 마음으로^^. 
 

 

● 앱솔루트 보드카 5종 칵테일


플레이버 보드카로 유명한 앱솔루트 보드카는 생과일은 물론 주스, 탄산음료, 리큐르, 과일 퓨레, 시럽 등 과일 맛을 내는 어떤 재료와도 잘 어울려 바텐더가 칵테일 만들기에는 최상의 술입니다. 골치 아픈 레시피 대신 바텐더나, 개인 각자의 기호에 맞게 토닉 워터나 사이다에 앱솔루트 보드카를 넣고 얼음만 채우면 됩니다. 레몬향이 시원하게 느껴지는 앱솔루트 시트론에는 새콤달콤한 크랜베리를 섞으면 풍부한 과일향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앱솔루트 바닐리아는 부드러운 바닐라 향의 베이스가 자칫 느끼할 수 있으므로 아삭한 사과를 넣어 믹스하면 보다 상큼한 맛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감미로운 감귤향이 도는 앱솔루트 맨드린에는 망고주스와 믹스하면 설탕의 단맛이 아닌 천연의 달콤함을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달콤한 복숭아 향의 앱솔루트 어피치에는 향긋한 오렌지, 상큼한 서양배향의 앱솔루트 페어에는 톡 쏘는 레몬을 넣어 간단히 칵테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앱솔루트는 바텐더가 다양한 종류의 칵테일을 만들 수 있는 주재료가 되는 베이스네요.

 

 

● 호세 쿠엘보와 맥주의 조우


여름밤에는 진한 데킬라가 그만이라고 바텐더가 추천합니다. 소금과 레몬으로 이어지는 슈터에서 벗어나 오늘은 맥주와 함게 칵테일로 즐겨보는 것도 예술이라고 하네요. 우리 식으로 말하자면 폭탄주인데, 데킬라를 슈터로 시켜 맥주잔에 믹스하면 끝입니다. 바텐더가 제조하기에 아주 간단한 칵테일이죠. 호세 쿠엘보 특유의 향과 맥주의 부드러운 거품이 어울려 신나게 춤춘 뒤 시원하게 마실 수 있으십니다. 칵테일용으로는 실버 데킬라인 클라시코가 대표적입니다. 깨끗하게 정제된 맛과 향이 마가리타뿐만 아니라 데킬라 베이스의 칵테일을 만드는 데 최고의 맛을 내준다고 합니다. 바텐더가 제공하는 최고의 맛 칵테일을 맛보고 싶네요.


 

 

 

● 모히토 로얄칵테일


메인 술로 가장 대중적인 바카디는 톡쏘는 그 맛이 바텐더가 칵테일을 만들었을 때 다른 부재료들과 어울려 독특한 맛을 자아내기 때문에 애주가들에게 인기 만점이라고 합니다. 그 중 여성들이 즐겨 마시는 모히토에 샴페인을 넣어 좀더 특별하게 즐겨보는 것도 바텐더가 추천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바카디에 황설탕을 조금 넣고 라임 4분의 1쪽을 넣습니다. 여기에 민트잎을 으개서 넣어 주면 상큼한 풍미를 더 진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하이볼 글라스에 3분의 2정도 얼음을 채우고 모히토 칵테일을 붓습니다. 나머지를 샴페인으로 채운 뒤 민트잎으로 장식합니다. 사실 장식같은 것은 바텐더들의 재량인 것 같습니다.

 

 

 

● 와인 칵테일


와인과 칵테일 왠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조합입니다. 하지만 과일향이 풍부하면서 단맛이 적은 와인을 활용한다면 근사한 와인 칵테일이 된다고 하네요. 와인 글라스에 사과주스와 로즈마리 허브를 으깨서 넣고 와인을 채웁니다. 얇게 자른 사과 슬라이스로 장식하면 좋습니다. 칵테일에 어울리는 와인은 프랑스 르와르를 추천합니다. 르와르 와인은 혀 끝을 신선하게 자극하는 쇼비뇽만의 특징적인 풍미가 잘 나타나 초여름밤  칵테일로 즐기기에 적당하다고 하네요. 이런 걸 생각하면 바텐더들은 사람들에게 하나의 사는 재미를 선사하는 좋은 직업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겨울철에 여름에 즐길 수 있는 바텐더의 칵테일에 대해서 소개해 보았습니다. 사람은 항상 정해진 대로만 산다면 지겨울 수도 있으니 이렇게 겨울이라는 현재 날씨와는 정반대되는 여름 칵테일은 바텐더에게 주문해 보세요. 색다른 느낌과 일상의 단조로움을 깰 수 있는 조그만한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 의미로 저는 오늘 점심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원샷했답니다. 이번 주말이 다가오려면 멀었지만 요즘 와인, 칵테일을 포스팅 하다 보니까 마시고 싶은 욕구가 떠오릅니다. 가서 바텐더에게 괜찮은 주류 추천받아 한 잔 마셔보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시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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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텐더 칵테일도구

 

군인이 전쟁에 나갈 때 무기가 없으면 안되듯이 바텐더가 손님들에게 제공할 칵테일을 제조 할 때는 여러 칵테일도구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바텐더들의 필수도구인 칵테일 도구의 이름과 그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텐더가 되고 싶으신 사람이라면 칵테일들의 기본 제조법에 대해서 아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 칵테일들을 제조하는 도구들에 대해서도 잘 파악해 놓는 것도 매우 중요하답니다.  

 

 

 

● 메저 컵
메저 컵은 음료의 양을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금속제 기구로서 양편으로 음료의 양을 측정하는 컵을 의미합니다. 메저를 포니 지거라고도 합니다. 즉 30ml와 45ml의 계량컵이 양쪽으로 있는 것과 30ml와 60m자리가 있는데, 30ml,즉 1온스 부분을 포니라고 하며, 45ml혹은 60ml 부분을 지거라고 합니다. 최근에 들어 와서는 바텐더들이 포티 30ml와 지거 45ml 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숏 글라스를 메저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캔 오프너
캔 오프너는 캔을 오픈할 때 사용합니다.

 

  

● 블렌더
블렌더는 믹싱이 잘 되지 않는 부재료를 사용할 때 믹싱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것을 블렌더라고 하는데, 주로 전기 블렌더가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밀크 쉐이커 혹은 트로피컬 음료와 같이 얼음을 분쇄해야 하는 경우에 필요합니다. 당분이 많이 들어 있는 칵테일은 중간속도로 약 5초 이내로 돌리고, 계란이나 유제품이 들어간 칵테일은 약 10초간 돌리며, 피나콜라다와 같은 경우는 빠른 속도로 10초 이상 돌려야 좋은 맛이 납니다.


● 푸어러
푸어러 혹은 스푸터는 술병에 꽂아 술이 한꺼번에 쏟아지는 것을 방지하고, 일정한 양이 지속적으로 나올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코르크 스크류
코르크 스크류는 와인병의 코르크 마개를 뽑는 기구로서 여러 번 휘감겨 있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도마
도마는 바텐더가 칵테일을 만들기 위해 오렌지, 레몬등을 자를 때 사용하는 것입니다.


● 칵테일 픽
올리브나 체리와 같은 가니쉬들을 꽂는 장식용 픽으로, 윗부분에 우산과 같이 펼칠 수 있도록 하는 칵테일 파라솔도 있습니다. 바텐더가 칵테일을 예쁘게 장식 할 때 주로 쓰이는 도구입니다.


● 칵테일 스틸러
칵테일 스틸러 또한 바텐더들이 장식용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특히 고객이 음료를 저을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으로 다양한 모양으로 나오며, 주로 플라스틱 제품입니다.

 

 

 

● 아이스 스쿱 혹은 아이스 쇼블
아이스 스쿱 혹은 아이스 쇼블은 바텐더가 얼음을 푸는 국자입니다.


● 아이스 텅
아이스 텅은 아이스 스쿱 혹은 쇼블처럼 얼음을 푸는 것이 아니라 한 개씩 집어서 글라스에 넣는 얼음집게 입니다. 아이스를 집는 부분인 끝부분이 톱니모양으로 되어있습니다.


● 아이스 버켓
아이스 버켓은 얼음을 짧은 시간동안 담아 두는 기구로서 피티 혹은 고객에게 병으로 판매할 때 고객이 직접 얼음을 집을 수 있도록 큐브아이스를 담아두는 것이다.


● 아이스 크러셔
아이스 크러셔는 얼음을 잘게 부수거나 가는 기구로서 수동식과 전동식이 있습니다. 주로 바텐더가 쉐이보드 아이스 혹은 트로피컬 음료를 만들때 사용합니다.

 

 

● 아이스 픽
아이스 픽은 얼음을 깰 때 사용하는 송곳입니다.


● 보틀 쿨러
보틀 쿨러는 샴페인 혹은 와인을 병으로 판매할 때 음료를 계속해서 차게 유지시킬 경우에 사용되는 것입니다. 즉 샴페인을 얼음이 담긴 쿨러에 담아 차게 유지합니다.


● 나이프
나이프는 바텐더가 오렌지, 레몬, 파인애플, 샐러리 등의 각종 부재료를 자르거나 껍질을 벗기는 데 사용하고, 또한 간단한 오드볼을 만드는 데 사용합니다.


● 스퀴저
스퀴저는 오렌지, 레몬 등 과실의 즙을 짤 때 사용하는 기구이며, 유리제, 도기에서 전동식까지 있으나, 가운데 부분의 측면이 너무 날카로우면 껍질까지 상하게 하여 껍질에 묻어 있는 왁스까지 스며 나와 주스의 맛을 변질시킬 수 있으므로 조심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 주서
주서는 신선한 주스를 만들 때 스퀴저나 믹스로는 짜지 못하는 파인애플과 같이 껍질이 특이한 과실의 즙을 짤 때 사용합니다.

● 디캔터
디캔더는 숙성된 와인의 맛과 향을 좋게 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찌꺼기를 제거하고 시각적인 연출효과를 위하여 사용하는 것입니다.


● 코스터
코스터는 글라스의 받침역할을 하는 것으로서 글라스에서 발생하는 물기를 흡수하는 기구입니다. 재질로는 종이가 많이 사용됩니다.

● 기타
글라스 홀더, 머들러, 빨대, 타월, 소금뿌리개, 트레이, 재떨이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바텐더가 자주 쓰는 바텐더 필수 도구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종류는 상당히 다양하지만 제마다 쓰이는 용도가 다르답니다. 바텐더가 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다양한 도구들의 쓰임새와 용도에 대해서 잘 파악하고 그때그때 맞게 잘 활용해야 하는 능력을 길러야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바텐더는 다양한 칵테일, 도구들 등등 기본적으로 숙지하고 있어야 할 것들이 상당히 많이 존재하고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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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텐더 주장시설

 

주장의 시설은 종사원이 손님의 요구에 따른 음료의 주조작업과 음료관리를 수행하는 데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제반 시설여건이 조성되어 있어야 합니다. 음료 서비스 작업이 이루어지는 주장에서 업무의 효율성을 제공하기 위해 인체공학적 설계가 이루어져야 하며, 접점에서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과 음료의 보관에 문제가 되지 않는 제반 시설 조건을 갖추어야 바텐더가 일하기에 좋은 환경을 구비할 수 있습니다.

 

 

 

● 프론트 바
카운터 바라고도 부르는데, 바텐더와 고객이 마주보고 서브하고 서빙받는 바를 말합니다. 카운터 바의 넓이는 40~60cm 정도이고, 110~120cm 정도가 좋습니다. 프론트 바의 윗부분에는 글라수류를 장식하기 위해 슬롯 랙을 설치하기도 합니다.


● 백 바
백 바는 칵테일용으로 쓰이는 술의 저장 및 전시를 하기 위한 공간으로 바텐더가 글라스 등을 함께 전시하기도 합니다. 하단부분에는 주류저장공간을 만들어 조주에 필요한 음료를 저장합니다.


● 언더바
언더 바는 바텐더가 칵테일을 조주하기 위한 공간으로 작업하기 편리하게 공간구성이 되어야 합니다. 보통 스테인레스로 만드는 경우가 많고, 작업대의 높이는 약 80~90cm 정도가 적당합니다.

 

 

지금까지 바텐더가 주로 칵테일을 만들어 제공하는 바의 형태에 대해서 설명하였고 지금부터는 바텐더의 규칙사항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 바텐더는 판매되는 음료상품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와 표준양목표를 숙지하고 실행한다.
● 고객이 주문한 주문내용을 재확인하고 주문서에 기재한다.
● 고객이 재주문하기 전에 권유한다.
● 바텐더는 항상 고객을 응대할 준비를 갖추고 대기한다.
● 빈 병과 재떨이는 바텐더가 수시로 치우며, 청결을 유의한다.

 

 

 

● 고객의 기호를 관심있게 관찰하고 항상 고객의 주의를 응시한다.
● 고객 서비스를 위한 휴대용 서비스비품, 즉 라이터나 필기구, 메모지 등을 항상 소지한다.
● 고객이 바 카운터나 라운지에 있을 때에는 바텐더는 항상 서서 대기해야 한다.
● 바텐더는 개점시간과 폐점시간이 늦으므로 방화와 방범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 취객을 상대함에 항상 이성을 잃지 말고 참을성과 융통성을 발휘한다.
● 고객과의 대화에 있어서 정치성을 띈 언급이나 특정인에 대한 가십은 삼가 한다.

 

 

●술이 많이 취한 고객에게는 매출액도 좋지만 손님의 동향을 잘 살펴서 지나친 권유는 하지 않도록 한다.
● 미성년자에게는 일체의 주류판매를 금지한다.
● 남녀동반고객은 여자손님부터 주문을 받고 지나친 관심은 피한다.
● 조주시에는 사용재료의 상표가 고객을 향하도록 한다.
● 단골고객은 고객의 기호와 특징을 자세히 기억하도록 해야한다.

 

 

 

 

바텐더는 고객과의 첫 대면에서 호감을 줘야하기 때문에 단정한 용모는 필수적이며 음료의 생산 및 판매에 만전을 가하는 업무를 띠고 있어 주장 서비스에 필요한 각종 음료와 기물들을 준비하며, 글라스류 및 칵테일용기 등을 세척, 정리하고, 냉장고나 제빙기의 점검 등 고객 서비스를 위한 모든 계기류의 정리, 정돈 및 청결을 유지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바텐더는 시니어 바텐더를 보좌하여 칵테일 양목표에 준하여 고객서비스에 만전을 기해야하는 직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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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텐더 칵테일사랑

 

뜻깊은 날에는 분위기 있는 곳과 맛있는 술은 빠질 수가 없습니다. 특히 와인이나 칵테일은 분위기를 한 껏 더 좋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달달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싶으신 분들이 많이 찾아주고 계시답니다. 저도 바에 자주 가는 편은 아니지만 괜시리 분위기에 젖고 싶거나 분위기를 내고 싶을때는 칵테일이나 와인 한잔 하러 큰맘 먹고 가기도 한답니다. 바텐더 분들은 다양한 종류의 칵테일을 제조하기도 하지만 분위기 또한 제조할 수 있는 분위기 메이커 같네요^^. 그렇다면 이번에는 칵테일 사랑이 충만한 바텐더와 다양한 종류의 칵테일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텐더라는 직업은 여러분이 잘 알고 계시다시피 호텔이나, 외식업체, 일반 bar 등에서 손님들을 위해 다양한 종류의 칵테일을 주조하는 사람입니다. 바텐더는 손님들의 취향을 묻고 고려해서 그에 맞는 음료나 알콜을 제조해야 하기 때문에 원할한 의사소통능력과 친화력, 그리고 세심함과 치밀한 관찰력등이 요구되는 직업이지요. 바텐더라고 그냥 바에서 주문되는 음료만을 만드는 일차원적인 직업은 절대 아니라는 거 명심하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바텐더가 대표적으로 만드는 칵테일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마티니는 약 34도의 알코올도수를 가진 칵테일입니다. 진에 베르무트를 섞은 후 올리브로 장식한 무색의 투명한 칵테일로 냄새는 향긋하지만 강한 쓴맛이 난답니다. 마티니라는 이름은 베르무트를 생산하는 회사인 이탈리아의 '마티니 앤 로시'의 이름에서 유리된 것이라고 합니다. 바텐더가 진과 베르무트의 비율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바텐더가 사랑하는 두번째 칵테일은 마가리타. 약 삼십도의 도수를 가지고 있으며 1949년에 개최된 전미 칵테일 콘테스트 입선작으로 존 듀레서씨가 고안한 칵테일 이라고 합니다. 불행하게 죽은 그의 연인 '마르가리타'의 이름을 붙여 출품하였다고 합니다. 칵테일 글라스에 주로 바텐더가 레몬이나 라임으로 가장자리를 적신 후 소금을 묻혀 스노우 스타일로 장식을 하는 칵테일입니다.

 

 

 

다음의 칵테일은 스크류드라이버. 약 25도의 술로 '못 빼는기계(드라이버' 라는 뜻입니다. 이란의 유전에서 근무하던 미국인이 보드카와 오렌지 주스를 섞을 때 작업용 공구인 드라이버를 사용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베이스로 보드카를 사용했기 때문에 비교적 독하지만, 오렌지 주스가 맛을 부드럽게 하고 여성을 취하게 많이 사용되었다고 하여 '플레이 보이'나 '레이디 킬러'라고도 불린답니다.

 

 

 

마지막으로 바텐더가 사랑한 칵테일은 핑크레이디입니다. 약 20도의 칵테일로 위에서 소개한 칵테일에 비하면 나름 약한 칵테일이네요. 1912년 영국 런던의 한 극장에서 '핑크 레이디'라는 연극이 공연되었는데 대단한 흥행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난 후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치고 열린 파티에서 여주인공 헤이즐 돈에게 바쳐진 칵테일입니다. 아름다운 핑크색인데다가 그레나딘 시럽의 단맛이 진의 쓴맛을 감소시키고 계란 흰자가 목넘김을 부드럽게 하여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바텐더가 사랑하는 칵테일 이야기를 펼쳐보았습니다. 지금 소개한 칵테일 말고도 더 많은 종류의 칵테일이 있지만 대표적으로 바텐더가 만드는 종류를 엄선하였답니다. 자신의 그날 기분을 고려 한 후 바텐더에게 추천을 부탁하면 바텐더가 적합한 칵테일 한잔을 제공해 줄 것입니다. 괜시리 칵테일 한잔이 땡기는 밤이네요. 칵테일 한잔씩 마시면서 오늘 하루 기분좋게 마무리 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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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텐더 필수도구

 

붕어빵에 팥이 없으면 안되듯, 김밥에 김이 없으면 안되듯이 바텐더에게도 뗄레야 뗄 수 없는 도구들이 있답니다. 바로 칵테일을 제조할 때 바텐더가 쓰는 도구들이죠. 칵테일 도구가 없다면 바텐더들은 손님들을 위해 칵테일을 대접할 수도, 심지어는 만들 수도 없다는 건 기본적으로 다 알고 계시는 사실일 겁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바텐더 분들이 매일 사용하시는 칵테일 기구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가장 먼저 소개해드릴 바텐더 필수도구로는 쉐이커 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어떤 도구인지 생각이 팍! 떠오르실거에요. 쉐이커는 음료를 차게 해야 될 경우나 리큐르, 시럽, 계란, 과일주스, 그림과 같이 잘 혼합이 되지 않는 재료를 사용해서 만들 때 필요한 도구이며, 음료의 기법 중 하나인 쉐이킹 기법을 활용할 때 주로 사용되는 기구입니다. 쉐이커의 재질로는 은도금, 스테인리스와 같은 금속성과 유리, 플라스틱 등의 재질로 만들어진 것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다루기 쉽고 가격이 저렴한 스테인리스와 같은 금속성 제품이 바텐더가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재질입니다.

 

 

 

바텐더 필수도구 두번째는 믹싱 글라스입니다. 유리 혹은 스테인리스의 재질로 만들어진 원통형 모양의 기구로서 쉐이커와 같이 술을 섞을 때에도 사용하지만, 음료의 비중이 가벼운 것 등 혼합이 쉽게 되는 것들을 만들 때 사용합니다. 얼음과 내용물을 글라스에 함께 넣고 바 스푼으로 여러 차례 저어서 잘 혼합한 후 글라스에 스트레이너를 사용해 얼음을 거른 후 따르면 됩답니다.

 

 

 

세번째는 바 스푼. 믹싱 글라스를 사용하여 음료를 혼합할 때 바텐더가 음료를 젓는 기구이며, 손잡이가 길고 스푼의 중간부분은 나선형으로 되어 있어 음료를 저을 때 도우미 역할을 합니다. 또한 음료에 들어 가는 부재료의 양을 측정하기 위한 도구로도 사용됩니다. 레시피중에 1Tsp는 바로 이 스푼 한 개의 분량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네번째의 바텐더 필수도구는 스트레이너. 보스턴 쉐이커나 믹싱 글라스를 사용하여 음료를 만든 후 칵테일 글라스에 따를 때 사용하는 기구로서 믹싱 글라스에 있는 얼음 혹은 기타 과일과 같은 부재료의 내용물이 따라 나오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손잡이가 달려 있으며, 나선형 와이어가 원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로 사용되는 재질로는 스테인리스가 있다.

 

 

마지막 소개해드릴 도구는 병 오프너 입니다. 바텐더가 병마개를 오픈 할 때 사용되는 도구로 바에서 사용하는 것은 조금 큰 사이즈가 좋습니다. 병 오프너는 기본적으로 주위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우리가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과 동일하기 때문에 금방 알아차리실 수 있으실거에요.

 

 

 

이렇게 바텐더의 필수도구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바텐더와는 정말 뗄레야  뗄 수 없는 도구들이지요. 믹싱글라스나 쉐이커, 바 스푼등은 여러분들도 많이 보아왔던 도구들일거에요. 이런 기본적인 바텐더들의 도구들을 하나하나 알아가면서 바텐더들의 세계를 조금 더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대한민국의 바텐더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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