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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믈리에 기초상식 - 와인 종류-

 

나에게 있어 와인이란 특별한 날에 먹는 특별한 술일뿐이다. 난 소주매니아이기 때문이기도 하지. 그런데 몇년 사이 와인은 더 이상 생소한 술이 아닌 내 주변에서 쉽게 대할 수 있는 편안한 술이 되어가고 있는 듯 하다. 내 주변에도 와인을 즐겨 마시는 사람들이 생겨났거든... 하지만 난 아직도 소주 올인. 가끔 마셔보는데 아직 내 취향과는 멀어.

 최근에 티비를 보면 와인을 소재로 한 드라마 등이 눈에 많이 띄는 듯 하다. 그만큼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는 모양이다. 마트에 가도 이쁜 누나들이 와인 이벤트하는거를 자주 본다. 그럴땐 나도 가서 시음을 꼭 한다. 이쁜 누나들이 힘들어보이니 내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줘야지.

 내가 봤을 때 와인은 남성보다는 여자분들이 많이 선호하는 듯 하다. 술을 못하는 여성분도 가볍게 즐길 수 있으니까.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와인을 좋아한다면 남자친구로서 와인에 대해 좀 알아두자. 소믈리에 형님들만큼 알 필요는 없다. 내가 소믈리에 할거는 아니잖아.

 

우선 와인의 종류를 알아볼건데 분류기준이 다양하지만 기본적으로 색깔로 구분해보자.

 

White Wine
맑은 황금색을 띠는 화이트와인은 와인제조과정에서 레드와인과 달리 씨와 껍질을 없앤 후 발효시켜 만든 것으로 순하고 상큼한 맛을 낸다.
와인을 처음 대하는 이들에게 적당한 와인으로 엷은 노란색, 연초록색, 볏짚색, 황금색, 호박색 등의 다양한 색을 지닌다.
유명한 포도품종으로는 샤르도네, 리슬링, 소비뇽 블랑, 세미용 등이 있다.

 

Rose Wine

핑크색 장미를 연상케하는 로제와인은 레드와인과 같이 포도껍질을 같이 넣고 발효시켰다가 어느 정도 색이 우러나오면 껍질을 제거하여 만든 것으로 담백하고 달콤한 맛을 낸다.
엷은 분홍색, 분홍색의 색깔을 지니며 생선과 고기를 함께 먹을 때, 레드와인이 부담스러울 때 어울리는 와인이다.

 

Red Wine
붉은 빛이 감도는 레드와인은 포도껍질에 있는 붉은 색소를 추출하는 과정에서 씨와 껍질을 그대로 함께 넣어 발효한 것으로 떫은 맛을 낸다.
붉은 벽돌색, 자주색, 루비색, 적갈색 등의 다양한 색을 지니며 대부분 육류나 양념이 많이 된 음식과 어울린다. 유명한 포도품종으로는 까베르네 쇼비뇽, 멜로, 시라, 바르베라 등이 있다.

 

보너스로 멋진 소믈리에 형님 영상. 이거보고 소믈리에 하고 싶어질 수도 있음.

 

요건 CF인데 류승룡 CF 느낌이 난다. 소믈리에 할베?

 

요건 멋진 와인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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