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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라떼아뜨 아티스트 Dritan Alsela

 

유투브를 보다가 우연히 보게된 라떼 아티스트 Dritan Alsela 아저씨에요

저도 바리스타학과가 있는 학교에 근무하다보니 라떼아트하는 걸 많이 보게되는데요

이 아저씨는 대충대충 그까이꺼하면서 하는데 결과물은 대단합니다.

 

 

정말 멋진 Dritan Alsela 아저씨, 아티스트라면 이정도는 되야죠. 수염도 아트 ㅋㅋ

 

 

Dritan Alsela 아저씨가 근무하는 카페입니다. 근무?하시는건지 운영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제가 보기엔 오너포스에요. Dritan Alsela 사장님ㅋ

 

 

카페도 멋지네요. 달마시안 한마리가 사진을 더욱 럭셔리하게 만들어주는 듯 해요. 멍멍 ㅋㅋ

 

 

Dritan Alsela 아저씨 카페 정보입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페북으로 ^^ㅋ

www.facebook.com/bazzarcaf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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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의 명절 '녜삐데이'

발리에는 '녜삐데이'라는 큰 명절이 있습니다.

이 날은 침묵의 날로 도시전체의 모든 업무가 멈춰집니다.

악귀를 쫓아내는 날로 악귀가 조용히 나가도록 자극을 주지 않는 전통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민방위 상황 떠올리시면 됩니다. 길거리에 차도 없고 사람들도 없어요. 하루종일.TV도 중요한 뉴스 이외에는 방송 또한 없어요. 외부활동도 불가하고 모든 가게, 편의점도 모두 문을 닫습니다. 말 그대로 집에서 조용히 있어야하며, 외국관광객 또한 호텔에서 머물러야합니다. 호텔서비스도 중요업무 이외에는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낮술이라도 먹을라면... 전날 편의점이나 마트등에서 필요한 물품을 사놔야합니다. ^^

전날에는 오고오고 퍼레이드가 이뤄지는데요.

악귀형상을 만들어서 퍼레이드 후에 태워버리는 전통이 있답니다.

그런데 발리 사람들의 손재주가 엄청난 듯 합니다.

도로변에 있던 동상도 참 멋지게 잘 만들었다 생각했는데 동네마다 하나씩 만드는 악귀도 정말 헐리우드 부럽지않게 만듭니다. 

 

발리의 명절 녜삐데이 2012

 

 

꾸따 도착 후 스미냑 쪽으로 이동하면서 로터리에 있던 동상입니다. 꾸따에서 누사두아 쪽으로 가면 외국 관광객들을 위한 호텔, 리조트 들이 모여있습니다. 거리도 깨끗하고 이런 동상들도 여기저기 많이 보입니다. 제주도 느낌이 난다고 할까요 ^^

'녜삐데이' 전날에는 차가 엄청나게 많이 밀립니다. 발리 사람들도 우리나라의 설날처럼 모두 고향으로 가기 때문인데요. 저녁이 되면 오고오고 퍼레이드까지 하기 때문에 시내에서는 차가 꽉 막혀요. 저녁비행기편이라면 교통체증을 대비해서 공항에 일찍 가시길 바랍니다. 발리에는 위 사진처럼 동상들이 참 많습니다. 언제든지 사진을 찍을 수 있게 카메라를 잘 챙기세요.

발리를 신들의 섬이라 부르죠. 그만큼 신의 숫자가 엄청 나답니다. 각 동상이나 조각상들도 각기 다른 신들을 조각해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발리에는 로터리가 많았던거 같은데요. 로터리에는 항상 저렇게 멋진 동상들이 있답니다.

 

 

오고오고 퍼레이드를 위한 악귀 형상입니다. 마을마다 하나씩 만드는데요. 신들이 많아서 그런지 악귀도 참 다양합니다. ㅋㅋ

 

맨위에는 독수리괴물, 가운데는 사람같고, 아래는 물고기여자 귀신이에요. 저게 한 세트입니다.솔직히 퍼레이드 한번하고 태우기는 너무 아까워요. 그리고 전문가가 아닌 사람들이 저렇게 만들어내는게 정말 신기합니다. 궁금해서 뭘로 만드냐고 물어봤어요. 예전에는 대부분 나무로 뼈대를 만들고 겉에 종이를 발라서 만든다고합니다. 요즘은 스티로폼 같은 걸 이용해서도 제작한다고 하네요.

놀이동산 같은 곳에 모아놔도 엄청난 재미거리가 될텐데 아쉽네요.

 

 

독수리 귀신이 때릴려고 해서 놀라는 듯한 모습같아요. 가운데는 사람 같은데;;;

 

 

요놈들은 무슨 도마뱀처럼 생겼습니다. 퀄리티는 정말 최고입니다.

 

 

털괴물이에요 ㅋㅋ 차량에서 이동하면서 찍은 것들인데. 악귀만 나오면 서행하면서 마구 찍었답니다. LOL에 나오는 털복숭이 같아요. 케릭이름은 까먹음 ㅋㅋ

 

 

이 조각상은 정말 멋있었는데요. 악귀들과 신이 싸우는 모습같아요. 삼지창을 들은 신이 악귀들을 때려주는 모습같아요.

 

 

괴물 조각상들 보면서 우와 우와만 외쳤던거 같아요. 너무 잘만들어서.

발리주민들은 모두 공예가 ^^

 

 신인지 괴물인지 몰겠네요. 좀 뽀대는 나는게 신급 같은데요. ㅋㅋ

 

 

 두놈이 한세트인데 괴물이 맞겠죠? ㅋㅋ

 

 

어느마을에 가도 비슷한 놈들은 없습니다. 괴물들이 상당히 스타일리쉬합니다. ㅋㅋ

 

 

요건 조그만한 놈인데요. 요건 동네 초딩들이 만든거랍니다. 어렸을때부터 동네 꼬마들도 자기들끼리 모여서 조그만한 악귀들을 만든다고하네요.

 

요놈도 동네꼬마들이 만든 귀여운 괴물입니다. 선천적으로 공예실력을 타고 태어나는듯.

 

 

이놈보니 캇파가 생각나요. 일본애니에 나왔던 물의 요정인가. ㅋㅋ

 

 

오고오고 퍼레이드 시내 풍경인데요. 왼쪽에는 말을 탄 신들의 조각상이 보이고, 오른편에는 퍼레이드 준비를 하는 사람들이 보이네요.

다음날이 '녜삐데이'라서 저녁비행기편으로 돌아왔답니다. '녜삐데이'는 발리의 음력에 맞춰 매년 날짜가 바뀌는데요. '녜삐데이'는 호텔이나 풀빌라에만 있어야하니 심심하겠지만 전날 즐기는 오고오고 퍼레이드와 멋있는 괴물님들은 정말 최고의 볼거리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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