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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교육 기분별커피

 

기분에 따라 마시고 싶은 커피도 달라질 때가 있습니다. 바리스타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도 그날그날 컨디션과 기분에 따라 만들고 싶은 커피, 맡고 싶은 커피향이 따로 있으신가요? 저 같은 경우에도 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선호하지만 가끔은 기분에 따라 단것이 땡길때, 쓴 것이 땡길 때 따로 있어서 마시는 커피에 변화를 주곤 하죠. 그럼 이번에는 바리스타교육을 받는 학생들이 추천하는 마음에 먹구름 낀 날에 마실 수 있는 커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리스타교육과 함께하는 기분에 따른 커피의 세계에 대해 알아봅시다.
 

 

가을에는 우울중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일조량과 기분은 상당한 비례관계가 있는데, 가을이 되면서 일조량이 서서히 감소하면서 우리 뇌 안에서 기분을 좋게 하는 세로토닌이 감소해 우울해지는 것입니다. 특히 해가 기우는 오후 4시경 유난히 기분이 처져서 걱정이라면,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다만 그 기분에 계속 사로잡혀 있으면 정신건강에 좋지 않으므로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게 좋은데 초콜릿 등 당분을 적당히 먹어두면 기분이 새로워 진답니다. 초콜릿의 당분이 뇌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 세로토닌을 보충해주기 때문입니다.

 

 

 

이런 날에는 커피 한 잔도 도움이 됩니다. 왠지 몸이 나른하고 처지면서 생동감을 잃어버릴 때는 초콜릿을 얹은 카페모카 한 잔을 주문해보세요. 저 같은 경우에도 기분이 우울하거나, 몸이 피곤할 때는 초콜릿이나 사탕 등 매우 단 것을 찾게 되더라구요. 바리스타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도 저와 비슷할 거라 생각해요. 대신 바리스타교육 학생들은 직접 원하는 커피를 맛있게 제조해 바로 마실 수 있으니 부럽습니다. 바리스타교육에서 제공하는 커피는 사람들의 기분도 치유해 주는 마법과도 같은 존재이군요.

 

 

바리스타교육에서 설명하는 카페모카는 카페라떼의 응용메뉴로, 카페라떼를 만든 후 초콜릿시럽과 생크림을 섞어 초콜릿시럽의 단맛과 향, 생크림의 부드러운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달콤한 음료의 대명사입니다. 보통 모카라고 하면 모카항이라는 예맨의 항구를 뜻하는데, 이곳을 통해 수출되는 커피에서 고급스러운 초콜릿 맛이 난다는 점에 착안해 초콜릿이 들어간 음료에 모카라는 말을 붙이게 된 것입니다. 바리스타교육에서 제공해주는 카페모카의 역사입니다.

 

 

 

어쨌든 이렇게 조금씩 그 단맛을 음미하다보면 울적한 기분이 조금씩 사라질 것입니다. 초콜릿의 당분이 치아를 썩게 하고 비만을 유발하며 건강에 해롭기 때문에 꺼려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여성의 몸 여성의 지혜'의 저자인 의학박사 크리스티안 노스럽은 "부정적인 생각, 그러니까 초콜릿이 내 몸을 해칠 것이라고 생각하며 먹는 것은 분명 몸에 해롭지만 마음의 여유와 평화를 가지고 조금씩 음미하면서 먹는 초콜릿이라면, 그렇게 가끔씩 기분전환을 위해 먹는 것이라면 해될 게 없다" 라고 말합니다.

 

 

 
그러니 이왕이면 저물어가는 가을 해를 즐기면서, 우울해진 마음을 토닥이면서 카페모카를 음미해보도록 해봅시다. 바리스타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도 자신의 기분에 따라 마실 수 있는 커피 들에 대해 생각해 보고 골라마시는 연습을 해 보세요. 분명 바리스타교육 학생들의 기분을 회복시켜주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보통 여자분들은 먹을 거에도 금방 기분을 전환시킬 수 있지 않나요?.

 

 

아무튼 이렇게 춥고 피곤한 오늘 친구와 초콜릿이 듬뿍 들어간 카페모카 한 잔 하고 싶네요. 바리스타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도 오늘은 이렇게 피곤한 하루를 보냈을 것 같은 친구를 위해 초콜릿을 듬뿍 넣고 달달한 카페모카 한잔 만들어 주는 건 어떨까요?. 바리스타교육을 받으면서 쌓으신 실력을 친구한테 발휘해 보세요. 친구도 좋고 바리스타교육 학생들도 기분 좋게 하루를 마무리 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바리스타교육 학생들, 그리고 여러분 그럼 커피 한 잔과 함께 오늘 하루 잘 마무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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