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전

조주기능사, 바텐더가 되기 위한 첫걸음.

바텐더가 되려면 우선 주류 및 칵테일 등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일을 하면서 처음부터 배울 수 있지만 지식이나 경력이 없을 경우 바 내에서 근무하기는 힘들기 때문입니다. 내가 바텐더 또는 믹솔로지스트가 되려고 마음 먹었다면 조주기능사 준비를 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조주기능사 자격증은 1984년에 자격증이 개설되었습니다. 누가 만들었는지 참 잘만들었습니다.  관광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 주류는 빠질 수 없는 최고의 상품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만들어진 자격증이 조주기능사입니다.

조주기능사는 단순히 조주 업무이외에 호텔 및 외식업체의 주장관리, 고객관리, 고객서비스, 케이터링 등의 업무에 대해서도 공부하게 됩니다. 술을 만드는 이유는 고객에게 서비스하기 위한 부분이니 무엇보다 서비스마인드가 우선되어야하겠죠. 또 경영관리에 대한 이해도 필요합니다.

조주기능사 자격증을 따려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조주기능사 자격증은 다른 기능사 자격증들과 마찬가지로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합니다.

시험은 필기와 실기로 나뉘어지며, 필기에서는 양주학, 주장관리, 기초영어 부분에 대해 출제가 이뤄집니다. 실기에서는 칵테일 조주로 평가가 이뤄집니다.

합격점은 100점 만점에 60점이상입니다. 응시자격은 제한은 없으며, 주류를 취급해야하니 미성년자만 아니라면 문제되는 부분은 없습니다.

2013년 조주기능사 시험일정을 살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