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조주기능사, 위스키

 

조주기능사를 획득하기 위해 제조하는 칵테일에 사용되는 양주로는 첫번째 위스키를 들 수 있습니다. 위스키란 말은 라틴어의 아쿠아 바이티에서 다시 게르만어로 위스게 바하 위스키로 된 것입니다. 조주기능사를 획득하려는 사람들은 칵테일의 여러 제조법에 대해 알아야 하고, 그 칵테일의 기본 베이스가 되는 음료에 대해서도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 기본 베이스인 위스키는 12세기경 처음으로 아일랜드에서 보리를 발효하여 증류시킨 술입니다. 그 이후 스코틀랜드에도 유입되어 품질개발과 함께 전세계로 많이 알려지게 되었답니다.  조주기능사의 기본의 기본인 위스키에 대해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주기능사를 획득한 사람들은 이 위스키를 주원료별로 구분할 줄 알 것입니다. 51 ~ 66% 정도의 주원료를 사용하고 나머지를 다른 곡류를 혼합하여 만든 위스키입니다. 보리 맥아를 주원료로 사용한 위스키는 Malt 위스키, 호밀을 주원료로 사용한 위스키를 Rye 위스키, 옥수수를 주원료로 사용한 위스키는 Corn 위스키라고 분류합니다. 조주기능사 시험공부를 한 사람들은 위스키의 기본지식은 이미 숙지하고 있겠죠. 알코올 함유량은 40 ~ 43.4% 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조주기능사를 획득하고자 하는 사람이 알아야 하는 칵테일의 기본 베이스 위스키의 분류별로 나누어 보겠습니다. 조주기능사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주목해주시기바랍니다.

 

 


● 스카치 위스키

스코틀랜드에서 생산된 위스키의 총칭이며 위스키 생산량의 약 60%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절반 이상의 생산량을 보이듯이 조주기능사에서 제조되는 칵테일에서도 많은 비율로 기본 베이스로 사용되고 있을 것입니다.

 

- 원산지 : 영국

- 원료 : 보리 몰트 60%와 기타 곡류 40%를 혼합하여 엿기름에 의해 당화, 발효시켜 스코틀랜드에서 단식 증류기로 증류하여 최소한 3년간 오크통에 넣어 저장, 숙성시킵니다.

- 알코올 함유량 : 보통 43 ~ 43.4%

- 색 : 갈색
- 특징
스코틀랜드산 보리를 필히 사용
스코틀랜드산 물을 사용
스코틀랜드산 피트 탄을 태워서 엿기름을 건조
오크통안에 셰리 포도주가 스며들게 하여 위스키를 채워 서늘하고 습도 높은 창고에서 저장 숙성
스코틀랜드에서 3년 이상 저장

 

 

 

● 아이리시 위스키

아일랜드에서 생산된 위스키로 위스키 생산국 중 가장 먼저 생산한 원산지입니다.


 

- 원산지 : 아일랜드산 위스키의 총칭
- 특성 : 맥아의 디아스타아제로 곡류를 당화하여 발효시킨 것을 북아일랜드에서 증류하여 최저 3년간 저장, 숙성시킨 것, 대맥과 곡류를 원료로 하여 그레인 위스키로 구분하기도 합니다.포트 스틸로 3회 증류하기 때문에 증류도수는 스카치 위스키보다 더 높습니다. 또한, Peat 탄으로 엿기름을 건조하는 것은 스카치 위스키와 같으나 향을 배제한 것이 다르답니다. 조주기능사에도 필수적인 내용이죠.
- 저장 : 아이론 통에 넣었다가 다시 오크통에서 7년 정도 저장, 숙성 시킨 것
- 알코올 함유량 : 보통 43 ~ 45%

 

 

 

● 아메리칸 위스키

미국에서 생산된 위스키의 총칭

 

- 원산지 : 1795년 제코브 비임이 켄터키 주 버번 지방을 중심으로 하여 옥수수를 기주로 위스키를 제조하기 시작하였습니다.
- 원료 : 옥수수 51 ~ 66% 이상 사용 + 호밀, 몰트 → 당화 → 증류 → 그을린 오크통에 저장, 숙성. 호밀 51 ~ 66%를 주재료로 한 라이 위스키가 있습니다.
- 색 : 단풍잎 색 (위스키보다 조금 붉은 빛)
- 버어본 위스키의 저장 : 최저 5 ~ 6년을 오크 통에서 저장, 숙성
- 알코올 함유량 : 보통 43 ~ 50%

 

 

 

● 카나디안 위스키


- 원산지 : 카나다의 온더리오호 주변에서 주로 제조
- 원료 : 호밀 51 ~ 66%와 밀, 옥수수를 보리 엿기름으로 당화, 발효, 증류시켜 오크통에 숙성
- 저장 : 3 ~ 6년
- 알코올 함유량 : 보통 43 ~ 44%

 

 

이렇게 조주기능사 획득시 필수적으로 알아야하는 위스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조주기능사를 획득하려면 많은 칵테일의 제조법을 알아야 하는데 그 칵테일의 기본 베이스는 지금 소개한 위스키 말고도 브랜디, 진, 보드카, 럼, 데킬라, 리큐르 등이 있습니다. 다양한 베이스가 사용되는 만큼 칵테일의 맛과 특징, 함께 들어가는 재료들이 달라지기 때문에 각 베이스의 특징과 쓰이는 곳을 함께 잘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것들을 바탕으로 조주기능사 획득에 성공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조주기능사는 바텐더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는 가장 기초적인 자격증이니까 미래의 바텐더분들, 조주기능사를 위해 열공합시다!

반응형
LIST

'호텔소믈리에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믈리에과 와인병스타일  (0) 2013.12.03
소믈리에과, 세계술여행  (0) 2013.12.02
소믈리에과 단골가게  (0) 2013.12.02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