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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바리스타학과 대학가기

 

 

누구나 즐겨마시는 커피,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저는 아메리카노를 즐겨먹습니다. 씁쓸한 맛이 매력이라고 해야할까요. 어쨋든 커피관련 브랜드뿐만 아니라 대기업 음료브랜드에서도 엄청나게 다양한 종류의 커피음료가 출시되고 있어요. 커피시장이 엄청나다는 것을 알 수 있답니다.

 

 

중고등학생들도 커피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커피바리스타에 많은 관심을 갖고 커피바리스타학과가 개설된 대학들을 많이 찾아본답니다. 그래서 커피바리스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들, 즉 커피바리스타학과가 개설된 곳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커피바리스타 학원들의 경우에는 일반인들 비중이 높은데요. 아무래도 커피를 취미로 즐기는 분들이 자격증을 준비하기 위해 수강을 많이 하시는듯 합니다. 최근에는 커피바리스타자격증 학원이 많이 생겨나서 수강료가 많이 착해졌지만 초창기에는 커피바리스타자격증 학원과정이 100만원 가까이 했었죠. 학원의 단점은 자격증 취득만을 위주로 하기에 전문적인 공부는 힘들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커피바리스타학과가 개설된 대학과정을 살펴보면 크게 대학과 전문학교로 나뉘어지는데요. 같은 대확과정이지만 실무가 중요한 커피바리스타학과 입장에서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커피바리스타학과에서 배우는 전공관련 로스팅, 커핑, 라떼아트, 에스프레소 등은 모두 얼마나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냐가 실무능력으로 직결됩니다.

 

 

대학의 경우 실습보다는 이론에 치우쳐있기 때문에 커피바리스타로써 필요한 실습기회가 자연스럽게 적어지는 단점을 안고 있습니다. 그에 반해 전문학교의 경우에는 70% 이상의 실습비중을 통해 커피바리스타학과 교육이 진행되기에 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이나 졸업 후 취업처에서의 적응에서도 큰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그럼 모든 전문학교에서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교육과정일까요? 전문학교도 전문학교 나름입니다. 전문학교 중에서 보면 IT계열 또는 미용계열로 상관없는 분야의 교육을 해오다가 커피바리스타를 포함한 식음료 및 외식산업의 발전과 함께 부랴부랴 커피바리스타학과를 만들어 운영된지 불과 2~3년밖에 안되는 학교들도 많습니다. 미용이나 IT 특성화 전문학교를 표방하다가 갑자기 호텔관광특성화 전문학교로 탈바꿈해버린 전문학교들이죠.

 

 

커피바리스타학과가 생긴지 불과 3~4년 밖에 안된 이런 학교들이 충실한 교육을 학생들에게 할 수 있을까요? 국내 최초로 커피바리스타학과가 생긴 본교의 경우도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만드는데 5년이상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많은 시행착오와 함께 현재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만족하는 커리큘럼으로 커피바리스타학과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전문학교를 선택할때는 꼭 방문하셔서 시설안내와 커피바리스타학과의 커리큘럼에 어떤 과정들이 있고 실습과목은 어떤지, 또 시간표는 어떻게 구성되어있는지 확인하시고 지원하시기 바랍니다.

 

커피바리스타학과 지원을 준비중인 학생이라면 꼭 염두해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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