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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전문학교 커피와녹차

 

바리스타전문학교에서 이번에는 쉬어가는 타임으로 커피와 녹차를 비교해서 각자의 특징들을 알아보는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커피와 녹차 둘다 우리 국민은 물론 전세계인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기호식품입니다. 국내에서는 커피소비량이 앞서고 있다고 합니다. 바리스타전문학교에서 들으면 좋을 소식일수도 있겠네요. 1인당 커피는 연간 360여잔, 차는 200여잔 마십니다. 커피 중에서는 인스턴트 커피와 원두 커피가 85대 14의 비율로 소비됩니다. 차는 녹차, 우롱차, 홍차 등이 있지만, 국내에서는 녹차의 인기가 압도적입니다. 세 종류의 차는 발효 정도가 다를 뿐 모두 차나무에서 딴 잎으로 만든 것이랍니다.

 

 

 

바리스타전문학교에서 들려드리는 관련 핫이슈는 건강커피는 서양인이, 차는 동양인이 즐겨 마신다고 합니다. 커피를 세계에서 가장 많이 마시는 사람은 필란드 인이라고 하네요. 이들은 한국인이 하루에 한잔 마시는데 비해서 매일 6잔 가량을 마신다고 합니다. 녹차는 일본에서 가장 많이 소비된다고 하네요. 바리스타전문학교에서 질좋은 커피를 계속해서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정말 많은 국민들이 커피를 마시고 있으시답니다. 이런것은 다 바리스타전문학교 학생들의 공이 크다고 할 수 있겠네요.

 

 

과거에는 커피와 녹차 모두 약으로 쓰였다는 점이 공통점이라는 것 바리스타전문학교 학생들은 알고 계신가요. 웰빙, 건강 이미지에 있어선 차, 특히 녹차가 선점하였습니다. 녹차의 카테킨 등 폴리페놀 성분이 항산화작용을 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이를 뒷밤침했습니다. 지난 해 미국 예일대 연구팀은 높은 흡연율에도 한국, 일본인의 동맥경화와 폐암의 유병률이 서구인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것은 녹차소비량이 많기 때문으로 추정하였습니다. 이들은 이 같은 '아시안 패러독스'의 비결로 녹차의 카테킨을 지목하였답니다.

 

 

 

바리스타전문학교에서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있는 커피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크로로겐산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클로로겐산은 차의 카테킨보다 항산화력이 더 강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커피가 2형(성인병) 당뇨병, 파킨슨병, 노인성 치매 예방에 유익하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라 나왔습니다. 커피의 이런 긍정적인 효과는 클로로겐산 덕분이라고 하네요. 맛의 다양성을 보면 역시 차라고 하네요. 차의 카페인은 쓴맛, 카테킨은 떫은 맛, 테아닌(아미노산의 일종)은 감칠 맛을 냅니다. 바리스타전문학교 학생들이 사람들의 병을 낫게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군요^^.

 

 

대구의료원 가정의학과 김여환 과장은 "차의 '숨은 보물'인 테아닌은 심신을 이완시키고, 혈압을 낮추며, 학습 능력을 높여 주오 수험생에게 권할 만하다"며 "차나무에서 첫번째로 따는 잎으로 만든 우전에 테아닌이 풍부하다"고 소개했습니다. 반면 커피는 맛이 씁니다. 카페인과 트로고넬린이란 성분 때문이랍니다. 카페인함량에 있어서는 커피가 한 수 위랍니다. 우리가 매일 섭취하는 카페인의 4분의 3을 커피에서 얻는다고 하네요. 커피 한 잔당 카페인량은 50 ~ 75mg, 차의 카페인함량은 인스턴트 커피의 3분의 2수준이라고 하네요.

 

 

동서식품 식품안전팀 김관중 박사는 "정신집중을 위해 마신다면 차보다 커피가 낫다"며 "차에는 카페인의 양이 상대적으로 적은데다 차의 카테킨이 카페인의 흡수를 지연시키고 테아닌이 카페인의 기능을 억제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이것은 바리스타전문학교 학생들도 이미 알고 있는 커피의 효과이지요. 그러나 카페인에 예민한 사람은 자기 전에 커피를 마시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또 커피를 많이 마시면 호흡이나 심장박동수가 빨라집니다. 빈 속에 너무 진한 차를 마시면 카페인과 카테킨이 위점막을 자극합니다. 이러한 주의사항들에 대해서 미리미리 바리스타전문학교가 교육을 해야하는 부분입니다.

 

 

 

혈압이 높은 사람은 진한 세작(4월에 나오는 차)보다 중작(5월에 나오는 차)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빈혈이 있는 사람은 차와 궁합이 맞지 않습니다. 차의 타닌이 철분의 체내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철분이 든 빈혈약이나 금속성분이 함유된 위장약을 복용할 때는 30 ~ 60분 간격을 두고 차를 마시라고 권하는 것은 이 이유 때문이라고 하네요. 지금까지 바리스타전문학교와 함께 커피와 녹차의 차이점, 공통점, 효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커피와 녹차 중 어느것이 더 나은 음료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바리스타전문학교 학생들은 아무래도 커피를 더 선호하겠죠. 그렇기 때문에 바리스타전문학교 학생들은 더 전문성을 길러서 훌륭한 커피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바리스타전문학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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