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전

호텔전문학교 관광과여가

여가라는 말은 관광과 상당히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관광자가 관광행동을 하기 위해서는 여가가 빠질 수 없는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관광자가 관광에 대한 그들의 욕구충족을 위해서는 반드시 여가가 있어야만 관광이라는 행위 자체를 즐길 수 있답니다. 호텔전문학교와 함께 여가에 대한 어원을 살펴 보면, 여가, 레크리에이션, 관광등의 단어는 일상용어로서 쉽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관광은 앞에서 이미 보아 왔지만, 여가와 레크리에이션은 일상어 또는 동의어로서 그 차이를 엄밀하게 구별하지 못하고 사용되는 경우가 많고, 또한 그것을 명확히 이해하면서 표현되고 있지도 못하다고 하네요.

여가라는 영어단어는 고전불어의 Leisir에서부터 파생된 것이라는 것을 호텔전문학교에서 교육받았습니다. 또한 거슬러 올라가 생각하면 라틴어의 Licers, Licere에 도달한답니다. 이 Licere라는 단어는 '무엇인가 봉사하지 않는 것을 용서받고 있는 상태'를 의미하고 있고, 이 Licere에서 영어의 License 및 Lazy 등이 나오고 있습니다. 호텔전문학교에서 영어단어의 기원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으니 여러모로 유익한 학과이군요^^.

또한 여가에 대한 정의를 뉴메이어는 인생에서 실제적으로 필요한 일에 관한 나머지의 자유시간이라고 그의 저서 '여가와 레크리에이션' 에서 규정하고 있으며, 화이트는 수면, 노동, 식사 이외의 시간을 여가라고 정의하고, 이러한 기본적인 생활을 위한 시간을 제외한 시간에서 자유로운 것이든 또는 의무적인 것이든 행위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을 여가라고 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일반적으로 여가라고 지칭할 수 있는 시간은 하루 24시간에서 일과 수면 그리고 그 외의 기본적인 필수적인 시간을 빼어 버린 시간의 개념으로서 사람들이 자신의 즐거움을 위하여 사용하는 시간이라는 일반적인 개념도 존재합니다.

 
호텔전문학교에서 말하는 여가라는 것은 각기 사람들이 하고 싶은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을 의미하므로 제약적이고 구속적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자유스러운 시간과 활동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호텔전문학교에서는 이러한 자유스러운 시간과 활동을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여행을 수행할 인재를 양성하는 학과입니다. 이러한 여행은 각각의 조직이나 기업에 대한 고객은 집을 떠나 매우 멀리 여행하는 관광자일 수도 있고, 단순히 휴식을 위해 주중이나 주말을 이용해 집에서 약간 떨어진 옥외위락장소를 찾는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호텔전문학교 학생들은 집을 떠나 여행하는 사람들을 환대하기 위해 그들에게 필요한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기업과 조직들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관광산업을 환대산업이라고 호텔전문학교에서 교육하고 있는 것이랍니다. 하지만 환대산업에 대한 정의는 학자들에 따라 그 견해를 달리하기도 한답니다. 즉 어떤 학자는 집을 떠난 고객에게 물적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숙박, 레크리에이션시설, 음식 등을 환대산업이라고 하고, 또 다른 학자는 그것을 산업으로 보지 않고 호텔, 식당, 간이음식점 및 관광관련 공공조직을 케이터링 조직으로 파악하고 있답니다.

 
한창 성장하고 있는 관광산업을 이끌어갈 호텔전문학교 학생들은 지금시간에도 어떻게 하면 손님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좋은 기억을 심어줄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며 호텔전문학교와 함께 실제 실습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호텔전문학교의 실습 교육을 통해서 호텔전문학교 학생들이 실제 이러한 관광산업에 몸을 담게 됐을 때 비로소 이 연습이 빛이나길 바라겠습니다. 호텔전문학교 화이팅입니다!